최초의 나라 한(환)국/역사 이야기

티벳독립은 한국에도 지대한 도움이 된다.

설레임의 하루 2009. 5. 7. 00:54

*출처:다음카페-삼태극 글쓴이: 소서노          http://cafe.daum.net/mookto/GbA8/92 

 

 

 

 

 

7세기 티벳의 토번제국은 당나라 수도 장안을 점령하고, 당왕 세민이를 굴복시키고 그 딸을 조공물로 받아

갔다.

 

설인귀도 이 전쟁에서 패해 평민으로 강등되어 말년을 초라하게 보내다 죽었다.

이때 신라와 당이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티벳한겨레 토번제국의 기마군단이 당나라를 제압해 줌으으로써

당나라는 신라에 병력추가 투입할 여력이 사라졌고, 결국 신라가 당나라군대를 물리칠 수 있었다.

 

중공 차이나족을 분열시켜 힘을 못쓰게하고 박멸하는 길은 중공 주변국과 힘을 합쳐 사방에서 괴롭힐 때

가능하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는 사례이다.

 

아래 기사는 원나라 청나라까지 언급하며 그 역사가 자기네 것이라고 하고 여기에 기초하여 티벳이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한다.

 

역사학자들이 보는 티베트 봉기 "강제합병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봐야"

한국일보 | 입력 2009.03.11 03:09

 

1959년 3월 10일 중국 지배 하에 있던 티베트인 280만명이 주권회복을 위해 봉기했다.

그러나 50년이 지난 지금도 티베트의 주권회복과 양측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상충된 해석은 결론 없는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0일 티베트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면서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로버트 버넷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을 달라이 라마가 인정했지만 중국은

그의 발언에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국제법 상 티베트가 언제든 독립을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 정부가 인식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혈사태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멜빈 골드스타인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교수는"중국은 원(1279~1368), 청(1644~1911) 당시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였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청나라 때 작성한 '티베트 관리를 위한 29개 규율'등을 근거로 제시한

다"며 "그러나 장제스(蔣介石) 국민당 정부 당시 티베트는 사실상 자치주권을 가진 변방이었고 1950년 10월

21일 마오쩌둥(毛澤東)의 공산군이 강점하고서야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가 됐다"고 지적했다.

결국 티베트의 봉기는 강제합병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배리 소트만 홍콩대 교수는 "중국이 주장하는 '29개 규율'은 나라와 나라간 협정으로 봐야 하며 그것이

티베트가 중국의 국토라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엘리엇 스펄링 미 인디애나대 교수 역시 "원나라 당시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로 포함되면서 티베트가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중국과 티베트의 관계가 1,400년에 걸친 양측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도적 타협 없이는 풀릴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 정부에는 철권 통치보다는 티베트의 전통과 문화를 끌어안는 통합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베이징=장학만특파원 local@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