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음카페-삼태극 글쓴이: 삼태극 http://cafe.daum.net/mookto/GXTn/17
구련 = 그란(글안) =거란(요=중국식) 거란족의 원래이름은 고구려시대 내몽고지역 구련성에서 비롯되어 구련이라한다. 거란제국을 선포한 야율아보기의 조상 고섭나는 고구려 구련자사였다. 구려의 연개소문이 죽은 후, 고씨정권이 멸망하고 당시 지배지역인 내몽고지역에서 번성하여 구려영역을 다스리던 한민족 왕조 (916~1125)로서 정복왕조의 하나이다.
창시자는 고려계(東夷系)로써 유목민이었던 구련족의 야율아보기(재위 916∼926)이다. 거란족은 4세기 이후 지금의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시라무렌강(江) 유역에서 구려의 자치국으로써 영향을 받아 서서히 발전,유지하였는데,9세기말 당이 쇠약해지자 구려 계승을 선언하고 구련(구란)제국을 발흥(勃興)하였다.
질라부(迭刺部=조의선인내부)의 실력자 가문의 후손인 야율아보기는 원칙과 화합을 중히여겨 신뢰를 쌓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배원로족장들(韓人)의 지지로 거란제부(契丹諸部)의 통합에 성공하고 군장(君長)이 되었다가 916년에 칸에 즉위하여 서울을 상경임황부(上京臨潢府:遼寧省 巴林左旗)에 정하였는데 이가 요의 태조(太祖)이다. 태조시대에 서쪽으로는 돌궐족인 탕구트·위구르 등 제부족을 제압하여, 외몽골에서 동투르키스탄에 이르는 지역을 평정한후 고구려계승은 구련이라며 발해와 일전을 벌여 926년6월 발해(渤海)를 정복함으로써 구려의 고지역80%를 회복하였다. (나머지 20%은 신라지역으로 후일 후 고려의 지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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