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나라 한(환)국/고려

한반도 고려 천리장성에 대하여

설레임의 하루 2009. 3. 21. 04:07

*출처:다음카페-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글쓴이: 운영자

 

 

 

 

 

 

 

 한반도 고려 천리장성에 대하여


해방후부터 계속적으로 역사교과서에 등장하는 <고려장성>의 그림.

 

세상에 산맥을 가로질러 장성을 세웠다는 이 허무맹랑한 거짓말 , 도대체 이 무슨 짓인가? 

성이란 지형지물과 지세를 이용하여 상대방이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방어에 쉽도록 축조된 건축물인데 산맥의 흐름을 따라서 성을

쌓거나 지세가 높은곳에서 지세가 낮은곳을 공격하기 쉽도록 쌓는것이다.

한국사학자들이 그린 고려장성은 지세를 고려하지 않고 산맥을 횡단해서,고원지대에 성을 쌓았다는 특이한 이론이며 횡단지역에는

성의 흔적이 없다. 

 

 

위 그림은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에 30년을 매달려 완성한데 반해, 일본인들이 한일 합방전 3주동안에  전조선을 탐사해 그렸다는

산맥도, 운영자도 중학교 지리시간에 일본학자라는 놈이 제멋대로 그린 엉터리 산맥도를 외우느라 힘들었다.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그렇다면 고려장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고구려장성인가,아니면 고려때 축조한 장성인가?

도대체 시간적 연대적 정의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만주지방에 축조된 장성들은 엄밀히 말하면 고조선장성 일수도 있고 ,연장성과 ,고구려 장성일수도 있으며 거란,여진,몽골등에서

시대적으로 고구려장성 기단을 사용해오면서 필요에 따라서 증개축하였으나 축성양식은 바로 고구려로 일컬어지는 들여쌓기식,

치가 있는 고유양식이다. 

 

고구려장성이 석재로만 축성된것이 아니라 석재가 많은곳엔 석재로,석재가 희귀한곳엔 점토로 판축기법을 이용해 축성하였다.



파란색 선이 바로 고구려와 고려의 석성지역이며  요동 최후의 방어 진지였을 것이다.

초록색부분은 명장성의 요동끝부분으로 판단되며 축조기간은 원이 망하고 명에 의해 1400년대 초에 축성되었거나 17세기 청이

봉금지대를 만들기위해 축성한 성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고구려성의 위치는 어디인가?

사실 서경대 서길수 교수가 학자일때(운영자가 보기엔 지금은 장사꾼)  북만주,동몽골을 답사하고 고구려성이라 결론을 내린

지역들인데  전부 대흥안령산맥 줄기를 따라 축성되어 있다.

즉, 고원지대의 이족들이 평원지대 진출을 막기위해 축성한것으로 보인다.

 



고원과 평원을 가르면서 축성되어 있는데, 고려장성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한반도북부를 가로지르는 고려천리장성은 없다.

 

산해관에서 개원까지 이어진 석성이 바로 고려천리장성이며 한반도 안에는 없다.

오늘도 우리는 1926년 조선사편수회의 장난에 길들여진 역사를 아직까지 배우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