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삶의 흔적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과 만봉림

설레임의 하루 2014. 5. 12. 22:12

황과수폭포

 

 

 

 

 

황과수폭포

이곳은 귀주성 서쪽에 있는 카르스트 지대의 분지인 안순시(安順市)서남쪽 45km 위치에 있다.

황과수폭포는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폭포로 높이가 74m, 너비가 81m로 그 규모가 보는 사람들을 압도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폭포는 아니지만 황과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이다.

일찍 380여년전에 한 학자가 황과수 폭포밑에 서서

 “흰 물은 스스로 하얀 꽃으로 변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도 직포기 없이 수놓아지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고 한다.

 

황과수 폭포는폭포 뒤쪽으로 통하는 길(수렴동)이 있어 폭포를 뒤에서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폭포이기도 하다.

 

 

 

 

 

만봉림중 서봉림안의 팔괘전(八卦田)

 

논농사를 많이 짓고 있어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런데 논이 둥근 모습으로  가라앉아 있는 곳이 몇 곳 보였다. 이곳을 팔괘전이라 부른다.

이런 모양의 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하다.

 

 

만봉림중 서봉림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싱이시[興義市] 동남방향에 있는

만 개의 봉우리(실제로는 약3만개이상)가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만봉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봉림의 총면적은 2,000㎢인데, 이는 興義市 총 면적의 3분의2이다.

동서로 200Km가 넘는 곳에 펼쳐진 어마어마한 카르스트 지형인데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서봉림이다.

 

 

 

만봉림은 크게 동봉림과 서봉림으로 나누어 지는데 동봉림은 산과 산이 여러 개 겹쳐 있으며,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시 논밭의 형태를 지니고 있단다.

서봉림에는 아름다운 시냇물이 흐르고, 소수민족(부이족)이 사는 마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