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삶의 흔적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이야기 - 제3부 위대한 유산

설레임의 하루 2014. 4. 18. 19:32

 

*출처:EBS다큐프라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동마을의 청허재 손엽과 무첨당 이의윤은 의병활동에 뛰어들었다.

국난 앞에 도망치지 않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것- 그것은 그들이 배우고 익힌 너무나 당연한 선비의 도리였다.

하지만 선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선비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진정한 선비란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켜야 할 가치를 아는 사람, 그 가치를 입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이 선비다.

손엽과 이의윤을 비롯한 무수한 선비들을 키워낸 양동마을의 교육과 문화를 통해 선비는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