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삶의 흔적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이야기 - 제1부 오래된 미래

설레임의 하루 2014. 4. 18. 19:25

 

*출처:EBS다큐프라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을 아십니까?

아름답고 고풍스런 조선시대 건축이 100여 채나 있고, 선비문화가 있고, 조선시대 반가의 삶이 있는 곳.

양동마을에서 전통은 박물관 진열장에서나 보게 되는 박제된 전통이 아닙니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600여 년의 삶을 이어온 참 오래된 마을답게 다른 곳에선 박제된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 있습니다.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 등 수 백 년 된 마을 고택에는 작은 건물 하나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고 숨은 뜻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근대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전통은 낡은 것으로 치부되어 파고되고 사라지는 동안 조선의 선비마을 양동은 어떻게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걸까요?

조선시대 전문 이야기꾼인 전기수(傳奇叟)가 그 진면목을 찾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