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영정은 지성채화백이 위의 영정을 모사한 것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시대 솔거가 꿈에 단군을 뵙고 그린 영정이 있었고 집집마다 단군영정을 모셨다는 기록이 있다. 오랜 세월 이 것을 기본으로 모사되어 오다가 대종교의 나철에 전해졌으며, 이를 보고 지석영의 형인 지운영이 모사하였는데 위의 영정이 그것이다. 일제의 탄압을 피해 나철선생이 만주로 피신하면서 총본사를 옮겨가자, 일제의 수색을 피하여 석호 강우(1862~1932)는 단군영정을 고향인 부여에 모시고 숨겨 보존했다. 그후 후손인 강현구가 부여박물관에 기증하면서 세상에 공개되었다. 지운영화백의 아들인 지성채화백이 이를 저본으로 하여 그린 것이 오늘 날의 단군영정이다.
사진 - 부여박물관 직촬(2012.4.21)
참고 문헌 - 임채우, [대종교 단군 영정의 기원과 전수문제], <선도문화 제11권>, 2011.08,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출판부.
출처 : 삼태극
글쓴이 : 한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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