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나라 한(환)국/역사 이야기
*출처:다음카페-삼태극 글쓴이-호두까기 2012.04.24. 22:51 http://cafe.daum.net/mookto/IMPU/108
[코리안루트를 찾아서](7)빗살무늬 토기문화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1161601511&code=210000
츠펑대 유물관리실에 전시된 싱룽와 마을 출토 빗살무늬 토기들. 덧띠-현문-덧띠-현문-빗살문-사격문-편직문 등 다양한 문양을 차례로 새겨넣었다. <츠펑/김문석기자>
동이의 문화가 꽃피운 훙산문화의 본거지 뉴허량 유적도 마찬가지다.
갈짓자 문양을 새기는 방법.
초기 동북아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지표유물이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한반도에서 잇달아 확인되는 덧띠무늬 토기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빗살무늬 토기가 단연 각광을 받아왔다.
그린 토기를 말한다.
싱룽와(왼쪽)와 함북 서포항에서 나온 빗살무늬 통형관. 기형과 아가리 모양과 문양이 비슷하다.
한반도로 이주해오면서부터다.
데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그런데 시베리아 기원설의 근거가 된 토기 유형은 이른바 오목점 빗점무늬 토기문화였다.
(櫛目文) 토기라 부른 데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견해가 70여년간 줄곧 정설로 굳어진 것이다.
네이멍구 츠펑 싱룽와(맨 위)와 강원 고성 문암리(가운데), 함북 굴포리 서포항(밑)에서 출토된 빗살무늬 토기들. 기형과 문양의 토기들이 매우 흡사하다.
1000년 이상 차이가 나는데 무슨….”
속출했다.빗살무늬 토기들이 나온 곳들을 살피면 이른바 발해문명권, 다시 말해 중국인들이 말하는 동이족의 영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인(人)자형은 한반도 압록강·대동강·재령강·한강유역은 물론 두만강과 동해안, 그리고 남해안 등 전국적으로 분포되고 있어요.
재령강의 지탑리 유적, 한강유역의 암사동 유적, 동북부의 서포항 유적 등에서 확인됩니다.
양대토기인 덧띠무늬 토기와 빗살무늬 토기가 함께 나오기도 했다.
기형이 문암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활무늬, 之자무늬, 마름모무늬,
옥결까지….저명한 중국 고고학자인 쑤빙치가 “(차하이-싱룽와 문화는) 문명의 시작을 알린 표지이며, 중화문명의 시원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던
이유다.
것은 아닐까.8000년 전 동이는 결코 한반도라는 좁은 영역에서만 살지 않았을 것인데….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