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일 전방후원분 비교 (2005년11월3일 도깨비뉴스)

한일 전방후원분 구글로 비교해 보니…

[도깨비 뉴스] 이번에 강동구에서 발견된 전방후원분에 대해 관심들이 많은데요. 크기나 연대 그리고 나올 유물등. 구글어스로 일본 것과 크기 등을 비교해 봤습니다. 몰랐는데 쿠키에서 벌써 퍼갔네요. 도깨비 뉴스 독자 = sadbox 독자 'sadbox'님이 구글어스에서 본 한국과 일본의 전방후원분 위성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놓고 도깨비 뉴스에 제보를 하는 사이 쿠키뉴스의 한 기자가 그의 블로그에 들어와 구글 캡처 이미지를 퍼갔던 모양입니다. 포털에 올라온 쿠키뉴스 기사에는 'sadbox'님이 올린 이미지와 글이 그대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다음은 sadbox님이 블로그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일본의 전방후원분 보다 더 큰 규모의 것을 비롯해 약 10개를 강동구 일대에서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양국의 역사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정도의 커다란 발견이다. 전방후원분은 일본이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는 가장 큰 증거이기도 했다. 이번에 발견한 그것과 북한의 압록강 유역에서도 일본 것보다 커다란 전방후원분을 발견한 일도 있었다는데 그러한 것의 연구를 통해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 및 소외됐던 한성 백제사 연구에 대한 물꼬가 터였으면 한다. 게다가 백제가 대륙진출을 했다는 대륙 백제설도 있지 않은가. 북한에서도 초대형 전방후원분이 있다는 사실은 그 기록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쿠키뉴스는 그의 분석이 맞다면 이 고분이 세계에서 가장 큰 고분이 되는 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만 sadbox님은 크기 보다는 연대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쿠키뉴스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그는 화면에 꽉 찰 때까지 위성사진의 고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략적인 고분의 크기를 쟀다. 강동구 일대 고분 중 하나는 1983피트 상공에서 찍은 위성사진에 화면이 꽉 찼는데 일본의 인덕릉과 용산릉은 각각 1911피트와 1756피트에 불과했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에 위치한 인덕릉은 이집트 피라미드보다도 큰 세계 최대규모의 고분으로 알려져 있어 새드박스의 분석이 맞다면 이번에 발견된 우리 고분이 세계에서 가장 큰 고분이 되는 셈이다. sadbox님의 글 우선 이번에 발견 된 고분은 크기에서부터 일본 것을 능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연대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일본이 주장하는 3세기형 전방후원분 보다 앞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라 하겠다. 그리고 고분의 주변에 들어 선 택지라든가 농지로 인해 훼손된 부분이 보인다. 발굴과 함께 원형 복원과 보존의 책임이 우리세대있다 하겠다. 이 고분과 관련해 KBS는 지난달 31일 서울강동문화원이 백제문화연구원에 의뢰해 탐사를 벌인 결과 전체 길이가 100∼150m에 달하는 고분 10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쿠키 뉴스

출처 : 백제고분 지킴이 (전방후원분)

글쓴이 : 백제부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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