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음블로그-진실되게 살자 글쓴이-한겨레 2011.04.02 http://blog.daum.net/cosmicchung/7185873
근래의 고고학 발굴과 그 연구결과에 의하면 단군조선 지역의 신석기시대 개시는 다른 지역보다 늦지 않았으며, 청동기문화 개시
연대는 황하(黃河)유역이나 시베리아 지역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난 날에는 단군조선 영토였던 한ㅁ머리땅과 만주지역은 지나국의 황하유역이나, 시베리아 지역보다 문화의 발전이 늦을 것으로 믿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확인된 청동기문화연대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을 보면, 한ㅁ머리땅에서는 전남 영암군 장천리의 청동기시 대 유적 (주거지)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의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서기전 2,500년경으로, 만주(요녕성 홍산문명=동이문명)에서는 '하가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에서 서기전 2,410년경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누신스크문화'는 서기전 1,700년경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군조선 영토였던 한머리땅과 만주의 청동기문화 개시연대가 지나국의 황하유역이나 시베리아 지역보다 앞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맥족(濊·貊族)이었을 것이다는 등의 주장은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한ㅁ민족은 외부로부터 이주민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ㅁ머리땅과 만주의 토착인들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맥이라는 것은 단군조선의 수많은 거수국(제후국) 중에 하나입니다. 일제는 단군조선을 말살하기 위하여 한머리땅에는 청동기 유물조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일제는 우리 문화의 기원을 시베리아→연해주→한머리땅으로 이어지는 전파설을 주장했습니다. 유적(주거지 유적) 등을 보면 우리 선조들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고유문화를 형성한 후에 전파문화를 흡수했음이 분명합니다 (흑요석제 석기는 터키지역이 아니라 백두산이 원산지임). '한ㅁ민족의 기원'은 물론, '문화전파설'은 하루 빨리 수정되야 합니다. 1,000년경으로 못 박아 단군조선 중기나 말기에 이르러 비로소 청동기 시대에 접어 들었다거나, 특히 단군조선을 단군조선과 기자조선, 위만조선 등 3조선으 로 분리, 이를 바탕으로 아예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까지 있었습니다. 나와 있듯이, 최근 발굴된 자료들에 의하면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전 800년경부터였고, 서기전 300년 경부터는 강철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단군조선인들이 청동과 철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세계 역사상에서도 매우 이를 뿐만 아니라, 그 기술수준도 매우 높았습니다. 단군조선은 전기와 중기의 청동기시대로부터 후기는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됩니다. 모두 단군조선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대 최고의 희귀 장신구인 '유리'가 단군조선시대인 서기전 5세기 무렵에 우리나라에서 제작·사용됐음이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더군요. 미산면 평라리 유적지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유리구슬에 대해 성분분석을 한 결과, 이 구슬이 서기 전 5세기쯤 한ㅁ머리땅에서 나는 납을 혼합해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바륨(Ba)이 섞여 있는 지나국 계통의 유리와는 달리 바륨이 들어 있지 않는 등 독창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것이어서 이 땅에 일찍이 유리문화가 뿌리 내렸음을 알 려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유리의 내구성을 높여 주는 첨가물질로 따라서 산화납의 존재는 유리제조 기술이 매우 앞서 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지나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기 전 5세기경의 유리구슬에서도 산화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조기술은 중국에서 전래된 것이 아니라 한ㅁ머리땅에서 독창적으로 개발되었다는 새로운 역사를 밝혀낸 것입니다. 실렸더군요. 이런 식이라면 단군조선에 대한 아직도 많은 유물과 사료들이 국내ㆍ외에 산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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