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구이넷에서 발췌.
[산해경]-조선 관련 기록
君子國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夕死 一曰在肝楡之尸北 [海外東經]
군자국이 그 북쪽에 있는데 옷을 입고 관을 쓰고 칼을 찬다. 짐승을 잡아 먹고 두 마리 큰 호랑이를 부려 옆에 둔다. 그 사람들은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훈화초라가 있는대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죽는다. 혹은 간유시의 북쪽에 있다고 한다. (해외동경)
白民之國在龍魚北 白身被髮 有乘黃 其狀如狐 其背上有角 乘之壽二千歲 [海外西經]
백민의 나라는 용어의 북쪽에 있는데 머리를 길게기른다. 승황이라는 집승이 있는데 모양은 여우같으나 등 뒤에 뿔이 나 있다. 타고 다니면 이천살을 산다. (해외서경)
有白民之國 帝俊生帝鴻 帝鴻生白民 白民銷姓 使四鳥虎豹熊? [大荒東經]
백민의 나라가 있는데 황제준 이 홍을 낳았고 홍이 백민을 낳았다. 백민은 성이 소씨이고 네 종류의 새를 부리고 호랑이, 표범, 곰, 큰곰을 부린다. (대황동경)
肅愼之國在白民北 有樹名曰雄常 先入伐 帝于此取之 [海外西經]
숙신의 나라는 백민의 북쪽에 있다. 나무가 있는데 웅상이라 부른다. 성인이 대신 왕이 되면서 이 나무에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해외서경)
大荒之中 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大荒北經]
대황의 가운데 불함산이 있고 숙신씨의 나라가 있다...(대황북경)
東胡在大澤東 [海內西經]
동호는 대택의 동쪽에 있다. (해내서경)
夷人在東胡東 [海內西經]
이인이 동호의 동쪽에 있다. (해내서경)
貊國在漢水東北 地近于燕滅之 [海內西經]
맥국은 한수의 동북쪽에 있어 그나라와 가까운 연나라가 멸하였다.(해내서경)
蓋國在鉅燕南 倭北 倭屬燕 [海內北經]
개국이 연나라의 남쪽에 있고 왜의 북쪽에 있는데 왜는 연나라에 속한다.(해내북경)
朝鮮在列陽東 海北山南 列陽屬燕 [海內北經]
조선이 열양의 동쪽에, 바다의 북쪽, 산의 남쪽애 있다. 열양은 연나라에 속한다. (해내북경)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天毒(瀆) 其人水居 畏人愛之 [海內經]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어 이르기를 조선 천독이라 한다. 그 사람들은 물에 살고 남을 가까이 하고 사랑한다. (해내경)
靑丘國在其北 其狐四足九尾 一曰朝陽北 [海外東經]
청구국이 그 북쪽에 있는데 그 곳의 여우는 네 개의 발과 아홉 개의 꼬리가 있다. 혹은 조양의 북쪽에 있다고 한다. (해내동경)
有靑丘之國 有狐 九尾 [大荒東經]
청구국이 있는데 여우가 있어 꼬리가 아홉개이다.
산해경은 사기를 사마천이 참조하였다했으니 2000여년 이상된 책이며 곽박은 晉나라 사람으로 4세기 즉 1700여년전 사람이다.그의 해설에 천독은 천축이며 그나라에서 부도가 나온다 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장황하게 天竺이니 印度라고 해설하는데 후대의 이야기이니 인도와는 상관없어 보이고 실제 이는 홍산문화를 그대로 이어받은 천자가 계신곳 즉 고조선의 天瀆 즉 하북지역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보여진다.
홍산지역발굴 복원된 여신상 (눈을 옥으로 만들었다)
가부좌와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아쥔 六禮 ( 종묘(宗廟) 제사는 사헌(肆獻)·궤사(饋食)·사(詞)·약·상(嘗)·증(烝)을 말한다)가 사람들은 주나라에서 시작된것으로 생각하나 실제는 이때부터 시작된것으로 보아야하고 이 여신에 대하여 5500여년전의 당시 환국의 제관은 같은 지역에서 발굴된 옥기에 각인된 문자( 3500여년전 갑골문에도 같은 문자가 존재 고려천부경의 冬=終)로 미루어 보아 천부경을 呪問 하였을것으로 생각된다.
후대의 晉의 곽박이 당시보다 약 2500여년전에 지어졌을것으로 보이는 산해경을 두고 천독을 天竺으로 해석했을수도 있겠으나 운영자는 天瀆으로 본다 즉 대륙엔 고대로 四瀆이 있는데 北瀆이 天瀆으로 고조선 지역인 하북성 險瀆이 위만이 있었던 위만조선 하남성, 東瀆은 산동성 西瀆은 산서 혹은 섬서 어느지역으로 미루어 짐작한다.
왜냐하면 고대중국 대륙의 기후와 지형은 西高東低의 黃土高原에서 쓸려온 황토가 만들어놓은 충적토이기 때문에 산동 태산을 제외한 동부지역은 대부분 평야이고 황하와 양자강이 만들어놓은 이리저리의 물길로 인해 澤, 沼 ,溝,渠가 밀집되었고 실제로 현대에도 그런 지형이 많기에 당시엔 其人水居라는 말이 나온것이다. 즉 마을과 마을 사이가 운하를 이루고 배로 운행을 하는 지역이었을 것이다. 이런 지형은 명나라 시기에도 동일하였다.
운영자가 보기에 조선관련 산해경도 후대의 학자들이 지명을 가필한 흔적이 많이 보이고 이를 그대로 믿고 있는것이다.
君子國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夕死 ..의 의미는 仙道 역시 고조선 이전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며 시기적으로 선도에서 六禮가 탄생하고 天竺이 그곳에 있었으며 부도가 생겨난 前佛의 시대 즉 환웅이 상제로서 미륵불 (한민족의 미륵신앙)의 기원이 된다고 필자는 보는것이다.
군자(신선)의 옆에는 항상 호랑이를 거느린다.
고조선이 있었다는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天毒(瀆) 에서 동해의 안과 북해의 모퉁이란 말은 바로 이곳으로 정리 될 수 있겠다. (필자의 전 글 북해가 황하의 북단 오르도스라는 주장을 수정한다)
즉 현 하북성 석가장 유역 (보정 포함)이 산수,습수,열수가 합쳐지는 곳인 고조선 평양으로 운영자는 여러 사서와 문헌적,지리적 고찰로 미루어 정의한다. 산서 서북에는 이직도 濕水 지역인 濕縣이 존재하며 상건하 지역이며 列水는 호타하로 汕水는 영정하로 비정되는 것이다. (필자의 전 글 북해가 황하의 북단 오르도스라는 견해를 수정한다)
운영자 심제 글.
육례의 사전적 어의;
고대 중국에서 비롯되어 행하여진 6가지 의례형식. 4종류의 육례가 있다.
《예기(禮記)》 <왕제(王制)>에서 관례(冠禮)·혼례(昏禮;婚禮)·상례(喪禮)·제례(祭禮)·향례(鄕禮;鄕飮酒禮·鄕射禮)·상견례(相見禮) 등을 육례라 했고,
《주례(周禮)》 <춘관(春官)>에서는 제후(諸侯)가 사계절과 수시로 천자(天子)를 배알하는 예법으로서 봄에 알현하는 것을 조(朝), 여름에는 종(宗), 가을에는 근례(覲禮), 겨울에는 우(遇), 수시로 하는 것을 회(會), 일제히 알현하는 것을 동례(同禮)라 하며 통칭 육례라고 하였다. 또 <춘관>에 의하면 선왕(先王)을 제향할 때 봄에는 사, 여름에는 약, 가을에는 상, 겨울에는 증으로 지낸다고 하였다.
종묘(宗廟) 제사에서도 육례가 있는데, 사헌(肆獻)·궤사(饋食)·사(詞)·약·상(嘗)·증(烝)을 말한다.
《의례(儀禮)》 <사혼례(士昏禮)>에는 혼인절차상의 6가지 예법이 있는데, 이러한 예법은 한국의 조선시대에 이르러 혼인풍속에 큰 영향을 주었다. 즉 납채(納采)·문명(問名)·납길(納吉)·납징(納徵)·청기(請期)·친영(親迎)의 육례로서, 육례를 치르면 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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