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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주의 만리장성은 고구려, 발해의 성이라고 시인하다.

설레임의 하루 2014. 3. 31. 18:12

*출처:다음카페-한국고대사  글쓴이-미래를 위하여   2012.06.10.  http://cafe.daum.net/121315/BV5Z/901                     

 

 

중국이 만주의 만리장성은 고구려, 발해의 성이라고 시인하다.

 

 

 

 

 

그림 출처 - 한겨레신문 2012년 6월 8일  [한겨레 그림판]

 

 

 

 

 

 

만리장성이 진시황 때 다 만들어진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진시황 때의 장성 즉 [진장성(秦長城)]은 그 일부에 불과하죠. 

 

 

 

북경대 출판 중국 고대사 교학참고지도집상의 [진장성(秦長城)] - 송준희님 제공

 

 

 

 

 

 

위 북경대 교재 지도에도 보이듯이

진시황 때의 장성은 중국 서북쪽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한 [진장성(秦長城)]이고

 

만리장성이라 함은 훨씬 후대인 명나라때까지 만들어진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명나라 때까지 중국 북부의 성들을 이은 것]이 만리장성의 개념이라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일인데  

 

 

 

 

( 원그림 출처 - 한겨레신문  2012.06.07 )

 

 

 

 

 

중국은 내내 명나라 때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 [산해관]이라 하다가  

 

2009년 느닷없이 요동지역의 [고구려 천리장성]을 만리장성에 포함시키겠다 하죠.

 

 

 

 

 

 

 

 

 

 

고구려 천리장성

 

 

 

고구려가 만든 천리장성을 만리장성에 포함시키겠다고

  2009년에도 중국이 주장했는데 

그에 대해서 이번에 그들의 '견해'^^가 보도되었네요.

 

[요동의 만리장성]이 고구려 천리장성이라고

확실히 인정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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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발췌 ]

 

[ 연합뉴스 2012/06/08 ]

 

 

中학자 "고구려 유적은 中문화, 한국인이 생트집"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만리장성을 옛 고구려와 발해 영역까지 늘린 중국의 조치에 한국 학계와 언론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중국 언론과 학계가 '생트집'이라며 반발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8일 '중국의 만리장성 길이 발표를 한국이 우롱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국 측의 반발 기류를 상세히 소개했다.

 

환구시보는 대표적인 '반한(反韓) 학자'로 분류되는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 뤼차오(呂超)의 말을 인용해 한국 측 반응을 '생트집'이라고 규정했다.

뤼차오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만리장성이 산해관(山海關)에서 가욕관(嘉欲關)까지라는 과거의 설은 부정확한 것"이라며 "실제로 중국 안에는 이보다 더 오래된 만리장성이 매우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다민족 국가로 중국 안의 장성은 각 민족이 각각 다른 시기 세운 것"이라며 "고구려 시기의 유적을 포함해 모두 중국 민족의 문화와 유산"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한국인들은 고구려가 그들의 조상이므로 만리장성에 고구려의 것이 포함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황당한 것으로 아무런 이유가 없는 생트집"이라며

"고구려 문제는 학술 토론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중국이 자신의 유산에 대한 측량·조사를 하는 것을 막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6/08/0200000000AKR20120608041300083.HTML?did=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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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다민족 국가로 중국 안의 장성은 각 민족이 각각 다른 시기 세운 것"

 

"고구려 시기의 유적을 포함해 모두 중국 민족의 문화와 유산"

 

 

위 보도를 보면 중국당국은 그들이 [요동의 만리장성]이라고 주장하는 성이

[고구려 천리장성]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정하고 있네요.

 

그들은 현 중국 내의 성은 모두 만리장성이며

현 중국 영토 내의 유물은 모두 중국유물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펴면서

그러므로 고구려 시대의 유적인 [고구려 천리장성]도 중국의 만리장성이라는 소리를 하네요^^;

 

[요동의 만리장성]이 고구려성이 아니라 중국이 만든 성이라 우기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해야하나요 ^^;

 

그런데

사실 고구려성은 중국성과 쌓는 방식이 다르니

금방 들통날 일이라 중국의 성이라 우기지도 못하죠. 

 

 

 

 

 

 

 

 

 

 

 

 

 

 

 

 

 

 

 

고구려성은 위처럼 쐐기돌을 많이 사용하여 견고하다 합니다.

 

 

 

 

 

 

 

 

 

 

 

 

 

 

 

 

 

왼쪽의 고구려성은 무너져도 일부만 무너져서 탄탄하고

오른쪽 중국성은 많은 부분이 무너져버린다 합니다.

 

( 위 사진들은 어느 누리꾼분이 KBS 화면을 캡처한 겁니다.)

 

 

 

중국당국이 [고구려 천리장성]을 복원한다고 중국식 모양의 성으로 많이 덧씌워놓았다 하는데

알맹이(속)은 그대로 고구려성인 곳 많으니...다행입니다.

그걸 다 없애진 못하겠죠.

 

 

 

그런데 중국당국의 동북꽁정이 그들의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한국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고구려 천리장성]의 존재야 원래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만리장성 늘이기 파문'으로 그 존재를 다시 한번 더욱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동북꽁정이 고대한국 문화의 지류 중 하나인 홍산문화 등

만주의 고대문명을 조명하며 그게 중국 역사라 우기고 있지만

만주 고대문명이 한국역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차 제3국 학자들이 만주 고대사 연구에 참여하면서

그 놀라운 문명들이 한국고대사라는 사실이 세계학계에 자연스럽게 더욱 부각될 것이라 볼 수 있겠죠.

  

제3국인들의 객관적 시각에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고

이미 러시아 등의 학자들이 동북꽁정은 우스운 짓이라 얘기한 것이 언론에도 보도되었죠.

 

우리 대신 애써서 만주 고대문명을 발굴해주는 중국당국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인데...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림 출처 - 한겨레신문  2012.06.07

 

 

 

 

 

 

 

 

위 그림의 [ 후산 - 무단장 ]의 장성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 중국당국도 아예 없는 성을 만리장성에 포함시키지는 않을 테니

누군가 만든 성이 분명 있다는 얘기죠.) 

 

 

저 지역은 [고구려 - 발해]의 영역이니 그 때까지는 중국이 간여할 수 없었고

거란, 여진은 유목민이라 장성을 만들지 않고

거란, 여진이 저러한 위치의 성을 만들 이유도 없죠. 

중국이 만든 것이라 보기에도 위치가 이상하죠.

 

장성이란 외부에서 그 선을 못넘어오게 하려고 만드는 것이므로  

저러한 위치의 성을 쌓을 이유가 있는 나라는

고구려와 발해.

 

 

 

 

 

 

고구려, 발해가 저 성을 만들었다면

위 그림처럼 [3차방어선]으로 만들었겠죠.

 

그리고

 

 

 

 

 

 

 

 

 

 

 

 

 

 

위 [후산-무단장] 장성은 발해 수도권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최후의 저지선] 위치네요.

말하자면 발해의 [수도방위 사령부]가 저 장성을 굳게 지키고 있었을 법 하네요.

고구려 때 이미 있던 장성을 보수, 증축해서 썼을 수도 있겠죠.  

 

 

 

 

 

 

 

 

어느 누리꾼분이 KBS 역사스페셜 화면을 캡처해서 올려주셨네요.

 

 

 

 

 

고구려 화살을 발견

 

 

 

 

 

 

 

고구려화살 복원

 

 

 

 

 

 

 

놀랍게도 고구려 화살촉의 강도는 현대 강철과 비슷하다. 

 

 

 

 

 

 

 

 

 

 

활쏘기 실험을 해봤더니

당시 일반 화살들은 철판 4개 관통

고구려 화살은 5개 관통

 

 

 

 

 

 

 

 

 

 

고구려 찰갑 실물 발견

 

 

 

 

 

 

 

 

 

복원

 

 

 

 

 

 

 

 

 

 

 

 

위 고구려벽화처럼

고구려병사들은 찰갑(비늘형 갑옷)을 많이 입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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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의 일반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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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찰갑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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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갑(비늘형 갑옷)은 탄력성이 있어서 화살이 쉽게 뚫지 못함.

 

 

찰갑은 가벼워서 편하면서도  

강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갑옷이라 할 수 있겠죠.

 

 

 

 

 

 

 

 

중국은 원래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여러나라의 연합체이니

민주화가 되면 다시 여러나라로 독립국들이 되리라 봅니다.

이미 정치적으로 북경파와 상해파가 심각하게 대립하는 양상이 많이 보도되었고

결국 [유럽연합]처럼 여러 독립국들의 연합인

[차이나연합]정도의 상태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에는 핵미사일이 많기 때문에

여러나라로 분리되어도 그들의 국방에 큰 문제는 없을 정도는 된다 할 수 있겠죠.

[유럽연합]처럼 [차이나연합]도 서로 결속하는 면도 있겠죠.

사실 상식적으로도 현대 사회에서 중국 정도의 인구가 하나의 나라라는 것은 이상하다고도 할 수 있겠죠.

 

 

 

당연히 중국인들도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죠.

 

북경대(北京大)교수, 고구려사를 한국사로 인정 <- 관련글

 

 

 

 

사실 동북꽁정은 중국당국과 그 관변단체가 주도하는 것이고

 대체로 중국학계는 '사실 동북꽁정은 웃기는 짓이야.'하는 분위기라 보이는데

 

동북꽁정 등의 일이 있다 하더라도

중국인 전체에게 뭐라 할 것이 아니라

중국인도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다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당연한 사실을 생각하여

중국과도 최대한의 상부상조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겠죠.

세계 모든 나라와의 최대한의 상부상조를 추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