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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의 효율성과 원적외선(遠赤外線)

설레임의 하루 2013. 11. 23. 01:11

*출처:다음카페-한국고대사  글쓴이-미래를 위하여  2013.11.22. 08:29 http://cafe.daum.net/121315/9II9/211 

 

 

 

온돌의 효율성과 원적외선(遠赤外線)

 온돌은 원래 한국에서만 쓰던건데 근래들어 그 우수성이 세계에 차차 알려지면서 요새 외국에서도 온돌(바닥난방)식 난방을

하는 집들이 차차 생기고 있다하죠. 

 

온돌은 열효율이 제일 뛰어난 난방방식이죠.

 

뜨거운 공기는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므로  난방은 아래쪽(낮은 곳)에서 할수록 좋은 것인데 온돌은 제일 아래인 바닥을

덥히는 것이고 또한 바닥(돌)이 오랫동안 열기를 품고있기 때문에 열효율이 제일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에 제일 좋은

난방방식이라는 것이 이미 언론에도 많이 나왔었죠.

 

 

위 영상은 OBS에서 방영한 [韓스타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온돌에 대한 것입니다.

8분이 조금 안되는 영상인데, 보실 분 보세요.

 

 

이처럼 온돌(구들)은 방바닥에 돌과 황토를 깔죠.

 

어느 온돌(구들) 공사현장 (사진출처 - 신공법 단열 황토주택  http://cafe.daum.net/zhouse)                   

                                         

 

위 사진처럼 전통온돌에는 청석(靑石) 등 '특수한' 종류의 돌을 깔기도 하는데 왜 아무돌이나 깔지 않을까요.

왜 돌의 종류를 생각할까요. 

그냥 바닥만 만들면 되는 것이라면 아무돌이나 깔아도 되는데 말이죠.

 

전통온돌이 굳이 돌의 종류를 생각하는 이유는 원적외선(遠赤外線)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듯이 원적외선(遠赤外線)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의 일종인데 적외선(赤外線) 중에서도 약한(진동수가 적은,

파장이 긴) 빛이죠.

 

그런데 눈에는 안보이는 이 원적외선(遠赤外線)이 생명체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새는 원적외선

(遠赤外線)을 방출한다는 여러가지 상품들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죠. 

 

전통온돌에서 흙도 아무 흙이나 쓰는 것이 아니라'굳이' [황토]를 쓰고 돌도 원래는 아무 돌이나 쓰는 것이 아니라

청석(靑石) 등 돌의 종류를 가려서 쓰는 것은 돌과 흙 아래서 열기가 올라오면서 그 열기를 받아서 돌과 흙에서 원적외선

(遠赤外線)이 강하게 방출되는데 돌과 흙의 종류에 따라서 그 원적외선(遠赤外線)도 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흙이 [황토]이며 사람에게 가장 좋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돌도 있다는 얘기죠.

 

한국전통 구들(온돌)이 굳이 흙과 돌의 종류를 가렸던 것은 어떤 흙과 돌을 쓰느냐에 따라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다는 얘기입니다.

 

온돌이 흙과 돌의 종류를 가리는 것은 과학적으로 그 이유가 분명하다는 거죠.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원적외선]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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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중 파장이 긴 것을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물질에 잘 흡수되며 유기화합물 분자에 대한 공진(共振) 및 공명(共鳴) 작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빛은 일반적으로 파장이 짧으면 반사가 잘 되고, 파장이 길면 물체에 도달했을 때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침투력이

강해서 사람의 몸도 이 적외선을 쐬면 따뜻해진다.

예를 들어 30℃의 물속에서는 따뜻한 기운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같은 온도의 햇볕을 쐬고 앉아 있으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햇볕 속에 포함되어 있는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열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작용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 세포를 구성하는 수분과 단백질 분자에 닿으면 세포를 1분에 2,000번씩 미세하게 흔들어줌으로써 세포조직을 활성화하여

노화방지,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밖에도 발한작용 촉진, 통증완화, 중금속 제거, 숙면, 탈취, 방균, 곰팡이 번식방지, 제습, 공기정화 등의 효과가 있어 주택

및 건축자재, 주방기구, 섬유·의류·침구류, 의료기구, 찜질방 등의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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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유기화합물 분자에 대한 공진(共振) 및 공명(共鳴) 작용이 강하다" 했는데 유기화합물 분자란 생명체를 이루는

물질을 얘기하는 것이니 [원적외선]이 인체에도 많은 작용을 한다는 얘기이고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죠.

 

전통온돌에서 푹 자고나면 몸이 아주 개운함을 느끼는 이유가  과학적으로도 이미 확실하게 드러났다 하겠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전통온돌방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게 되겠죠.

 

국가적으로도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고

"한국은 팔아먹을 자원도 없고 가진 거라곤 사람밖에 없다." 하는데

( 그런데 사람이 제일 큰 자원이죠. 물론 절대 '팔아먹'어서는 안될^^ )

 

비록 아파트의 현대식 보일러시설이라 할지라도 바닥을 황토와 좋은 (적합한) 돌을 깐다면 건강에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한국 전통인 온돌식 난방은 열효율(에너지 절약)면에서도 좋고 적합한 흙과 돌을 쓸 경우 사람 건강에도 참 좋은

난방방식이라 근래 외국에서도 차차 온돌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사실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온돌방식이 전세계에 퍼지면 세계의 에너지문제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에너지를 적게 써도 되니 말이죠.

 

또한 그리되면 세계의 환경(공해)문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