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나라 한(환)국/역사 이야기

<일본서기>의 모체는 단군개국신화 - 홍윤기 교수

설레임의 하루 2013. 5. 19. 23:22

*출처:다음카페-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글쓴이-서정 2013.05.16.  http://cafe.daum.net/mookto/IT5O/335 

 

 

 

<일본서기>의 모체는 단군개국신화 - 홍윤기 교수

"일본의 개국신화는 고조선 단군 개국신화를 비롯하여 가야의 개국신화, 주몽의 고구려 개국신등을 모작하여 그들의 소위 일본

신도 국가의 건국신화를 써낸 것이 <일본서기>이며 <고사기>등 일본 고대사의 내용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일본의 저명한 오카 마사오 교수, 우에다 마사아키 교수 등 여러 저명한 학자가 구체적으로 밝혀 일본

사학계로부터 평가되어 온다....

 

천신이 하늘에서 지구상의 땅으로 산상강하를 하는 콘텐츠를 모티프로 하는 신화는 고조선의 단군신화와 육가야국의 조상이

하늘에서 구지봉으로 내려왔다는 개국신화 그외 고구려의 개국기원신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일본 고대 천왕가는 신라인 스진천황의 스진(숭신)왕조에 의해 나라(奈良)땅에서 지삭되었고,그 후 오사카 땅에서 백제인 닌토쿠

천황의 닌토쿠(인덕)왕조가 시작되었으며, 코토 땅에서 시작된 칸무(한무)천왕대는 왕도가 16c말까지 계속되었다....

 

조선의 천손강림 개국신화의 뿌리가 되는 가장 중요한 대목들을 8세기 초에 일본에서 가져다가베껴  쓴 내용이 <일본서기>

(720년)의 일본 개국신화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내려가는 신의 아들이 하늘의 천신에게서 3신기를 받아가지고 땅으로 내려왔다."는 대목이다....

 

<일본서기>에는 또 "신의 아들이 태어났다. 이름은 니니기라고 했다.

천신이라는 천조대신(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은 니니기에게 곡옥과 청동거울, 청동검이라는 3종의 신기를 주고 모두 5부의 신들을

거느리고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했다.

또 <일본서기>의 다른 부분에서는 "하늘에서 니니기를 지상으로 내려 보낼 때, 천신 고황산영존신의 아들 니니기에게 붉은

보자기를 씌워서 내려 보냈다.

내려간 곳은 휴가(큐슈 동남부)의 다카치호의 구시푸르봉이었다." 이 대목은 우리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김수로왕의 '붉은 끈

린 다섯 개의 알(붉은 보자기에 싼 알)'과 '구지봉(구시푸르봉)'이 연상된다.

 

오카마사오 교수(도쿄 도립대 교수)의 박사논문(1933) <옛 일본의 문화층>에는 우리 한국인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 있다.

" 조선의 단군신화를 보면 천신인 환인이 아들 환웅에게 '3종의 보기(천부인)'를 주어 신단수 아래로 내려가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게한다.

이 조선신화를 본 뜬 일본신화의 3종신기였다.

일본신화는 단군신화와 가야신화, 주몽의 고구려 개국신화를 모태로 삼아 발생했다."는 이 대목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고대 역사책 <일본서기>와 <고사기>는 책의 일본 천손강림 개국신화의 콘텐츠가 모두 고대 조선의 단군 개국신화

등을 교묘히 베껴 쓴 내용라는 것이 거의 체계적으로 정곡을찌르는 규명이어서 우리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위 파란색글씨는 장형업씨의 2012년에 나온 석사논문

『古朝鮮 開國神話를 模作한 日本開國神話』-오카 마사오岡 正雄의 硏究論을 中心으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홍윤기교수가 지도한 논문으로 보입니다. 

아래 홍윤기 교수의 강의 내내용이나 위 논문에서 다루는 내용은 최근에 새로 밝혀진 것은 아닌가 봅니다.

이미 1933년에 오스트리아 빈대학 박사논문으로 씌여진 내용이라하는데 지금 한일 역사학계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주류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런 내용을 꾸준히 연구하여 밝혀내는 분들이 건재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한일관계역사도 바르게 쓰여질 날이 오리라는 것을 믿게됩니다. ^^* 

 

 

2011.07.12 국학원 국민강좌

 

 

일본문화의 뿌리는 단군 천손문화다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일본센슈대학 국문과 문학박사 


 지금부터 꼭 10년전 여름날인 2002년 7월11일에 저는 일본 도쿄의 천황궁인 황거안의 천신 제사음악당 ‘가구라당’에 직접

들어갔습니다. 물론 이 곳에 한국인 역사학자로서 들어간 것은 이 사람이 최초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금의 아키히토 천황과 함께 조선 천신인 ‘한신’(韓神) 즉 ‘가라카미’(韓神)를 제사모시는 제사담당관 아베 스에마사

(安倍季昌) 악장을 직접 만나서 3시간 동안 면담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EBS 교육 TV의 김유일부장(당시는 차장)과 프로듀서. 촬영 감독 등 방송 제작진 일행을 함께 대동하고 천황궁안에

들어갔습니다.

아베 스에마사(安倍季昌) 악장(당시는 부악장)은 사실 그대로 진솔하게 저에게 아키히토 천황이 조선천신인 ‘한신’(韓神) 제사

‘신상제’(新嘗祭,니나메사이)를 해마다 11월23일 밤에 거행한다는 것을 진솔하게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이 조선천신 ‘신상제’(新嘗祭,니나메사이) 제사에서는 경상도말(신라어)로 “아지매, 오게 오,오,오,오 오게”하며 단군의 어머니

(웅녀신)를 제삿상으로 초혼합니다.

아베 스에마사 악장은 이 제사 진행 내용을 정직하게 밝힌 논문까지도 뒷날 이 사람에게 써주었습니다.

친필 연구론 [日本皇室の新嘗祭と韓神人長舞](일본황가의 신상제(新嘗祭)와 한신(韓神)과 인장무]) 일본어 원문 그대로 모두

실었습니다([일본문화사신론] pp.197∼199 참조). 매우 놀랍다고 할까 “아지매는 천부경(天符經)의 천지인(天地人)이다”라고

실토했습다.

여러분이 잘 아시듯 [단군 개국신화]의 이념이 담긴 성전(聖典)이 한민족의 ‘천부경(天符經)입니다.


그런데 일본천황가의 조선천신 한신(韓神)을 모시는 신상제(新嘗祭) 제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느냐?

그것은 [일본서기] 역사책에 사실대로 나와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신라 천일창왕자가 ‘곰신단’을 일본왕실로 직접 모셔간 데서 [천부경](天符經) 이념으로 시작된 국가 제사이고 그

제사가 오늘에까지 계승되고 있습니다(p.86. pp.195∼202 참조).

[단군 개국신화]의 이념이 담긴 성전(聖典)이 ‘천부경(天符經)이며, 또한 단군개국 신화의 ‘천부인(天符印) 3개’는 ‘환웅’(단군 부친)

이 하늘의 천신에게서 모셔받고 태백산 신단수로 내려온 것([삼국유사])입니다.

그것이 뒷날 일본천황가에서 모셔오는 이른바 [삼신기](三神器)등 일곱가지 성품(聖品)을 일본왕실로 모셔갔습니다(p.86 참조).

“단군 개국신회를 일본 개국신화로 베껴다 썼다”라는 것을 1933년에 오카 마사오(岡 正雄) 도쿄도립대 교수가 박사학위 논문

(독일어 원문)에서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 당시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두려워서 일본어로는 밝히지 않았고. 1945년 8월, 일제가 망하자 비로소 오카 마사오 교수가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http://www.kookhakwon.org/KookhakStudy/LectureView.aspx?contIdx=1135&schType=schTitle&schText=97%ed%9a%8c&pageNo=1&order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