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나라 한(환)국/상고사,홍산문화

한반도와 내몽골의 홍산문화는 같은문화권

설레임의 하루 2009. 4. 9. 03:50

*출처:다음카페-삼태극   글쓴이: 소서노

 

 

 

 

아래 발굴사진은 중국내몽골지역의 홍산문화유적지의 원형제단과 너무나 흡사하다.

다음까페 삼태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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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마산의 진동(鎭東) 유적지에서 기원전 6세기 한반도 남부의 청동기 사회가 위계화한

계층사회나 ‘초기 국가’형태였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고고학적 증거가 다수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 116일대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발굴작업을 해오고 있는 경남

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센터장 이범홍)는 최근 이 지역에서 다수의 지석묘와 석관묘, 청동기시대

밭 유적, 길이 61㎙에 이르는 고려시대 도로 유적 등을 확인했다.

유적지에는 지름 10~30㎙ 안팎인 대형 묘역(墓域)을 갖춘 30여기의 지석묘들이 서로 인접된 상태로

자리잡고 있고,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양대 무덤 양식인 지석묘와 석관묘의 묘역이 확연히 구별돼

있다.

특히 약 400㎙에 이르는 자연 제방 위에 집중적으로 조성된 지석묘군(群)과 제방 안쪽에서 집중 확인

된 석관묘는 지금까지 철기시대에서 기원을 찾았던 초기 국가의 탄생에 대한 논의를 청동기시대까지

소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 가능성은 묘역의 외관과 구조, 규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들 지석묘군을 군집도와 입지 조건에 따라 모두 6개 군으로, 원형ㆍ타원형ㆍ장방형 등  

묘역 형태를 기준으로 해서는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중 A군 1호묘는 묘역이 직경 20㎙가 넘는 대형으로 묘역 주위를 지름 4 ㎙가량의 주구(周溝)라고

하는 일종의 도랑을 설치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묘는 토석을 이용해 성토한 위에 조성됐으며,

호석을 두르는 등 체계적인 공정으로 축조됐다.

역사문화센터 최헌섭 책임조사원은 “이처럼 체계적 공정을 거쳐 축조된 대형 묘역에 한 사람만을

매장한 것은 일인독존(一人獨尊)의 관념이 반영된 것으로 권력의 출현을 가리키는 것”이라면서

“묘역을 갖춘 지석묘와 석관묘의 차별적인 입지, 관개시설을 갖춘 대단위의 논과 밭, 해양과 내륙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 등을 고려할 때 초기 국가 탄생의 요인들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지석묘가 띠를 이루며 분포하고 있는 범위가 길이 400㎙ 너비 100~~150㎙로 국내 최대규모여서  

많은 노동력이 토목공사에 조직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자연제방을 따라 형성된 지석묘군과는 달리 석관묘는 2~5기씩 군집을 이루며 자연제방 기슭에서

분리되어 조성돼 있다. 지석묘와 석관묘의 규모가 현격한 차이가 나는데다 공간적으로 분리된 현상은

당시 사회가 상당히 위계화한 계층사회였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조사팀은 이 유적이 중국 동북지방 홍산(紅山)문화 말기의 우하량(牛河梁) 유적과 유사하고, 일본

야요이(彌生)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무덤 내부 발굴이 진행되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래는 약7천년전의 토우가 한반도 강원도에서 발굴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토우는 한반도에서 다양하게 발굴되며, 한대륙(중국대륙)의 서안일대에서도 소위 진시황

릉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그런데 아래 토우는 곰모양을 하고 있다.

중국 내몽골의 홍산문화지역과 러시아 연해주 아무르강지역에서도 곰상이 발견되는데, 이는 한반도와

만주 내몽골이 한문명권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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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最古 ‘7000년 전’ 토우 발굴
입력: 2007년 06월 22일 20:29:10
 

강원도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 거주지와 국내 출토품 중 가장 이른

시기의 토우가 발굴됐다.

양양 오산리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곰

모양의 토우.

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인 예맥문화재연구원은 오산리 선사유적과 인접한 여운포~송전간 도로개설부지에 편입되는 동쪽 구릉을 조사한 결과 7000여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신석기 거주지와 곰 모양의 동물 토우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측은 발굴지에서 채취한 목탄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결과 거주지 조성연대가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기원전 5570~5480년으로 밝혀져 국내 선사 주거지 중 가장 이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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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리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기원전 5570~5480년 무렵의 주거지 출토 주칠 토기류.
거주지 문화층은 3개층으로 나뉘는데 상층과 중층에서는 침선문 토기와 융기문

토기가 출토됐으며 하층에서는 무늬가 없는 민무늬 토기, 손톱으로 찍어누른 문양을 넣은 붉은빛의 압날점열구획 주칠토기가 확인됐다. 함께 출토된 곰 모양의 토우는 신석기시대 토템신앙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