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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해사본(Dead Sea Scrolls)과 그리스도교의 기원(Birth Of Christianity)

설레임의 하루 2011. 10. 25. 13:31

 

사해사본(Dead Sea Scrolls)과 그리스도교의 기원(Birth Of Christianity)

사해사본이란?

 1947년부터 1956년까지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에 있는 11개의 동굴에서 발견된 성경의 가장 오래된 사본을  지칭한다. 이 사본들은 기원전 2-3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 사이에 필사된 것으로 대부분 히브리어로 쓰였고, 아랍어나 헬라어도 쓰인 것도 있다.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성서 지도를 복원한 '마다바 지도'
 
 

쿰란 유적지에서 사해문서 등

유물 발굴을 할 때 사용되었던 일종의 텐트

 

 

 

 

[출처] 쿰란 유적지에서 사해문서 등 유물 발굴을 할 때 사용되었던 일종의 텐트 |작성자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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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의 발견, 쿰란

 

사해사본이 발견된 곳은 사해 북쪽 해안 약 5km 남쪽 길 서쪽 언덕에 위치한 쿰란이다.

이 쿰란이란 이름은 그 언덕 옆을 지나는 쿰란 와디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그리고 주후 1947년 쿰란의 11개의 동굴에서 주전 2세기경의 성경 사본과 성경의 주석들이 발견된다.

그래서 이 성경 사본이 사해주변에서 발굴 되었다고 하여 "사해사본"이라고 하기도 하고,

쿰란 주위에서 찾았다 하여 "쿰란 사본"이라고 한다.

지금은 이 사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국립 박물관 내의 사해사본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고

록펠러 박물관에서 연구되고 있다.

 

사해사본의 발견, 베두인 양치기 소년

 

1947년 베두인 양치기 소년이 염소를 잃어버렸다. 염소를 찾아다니다가 혹시 염소가 동굴 속에

숨어있을까 하여 돌을 던졌다. 항아리가 깨지는 소리를 듣고 동굴속에 들어가자 두루마리 사본이 들어있는 항아리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두루마리 사본이, 사.해.사.본

이로써 유명한 사해문서와 에쎄네 쿰란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해사본이 들어있던 항아리

 

 

사해사본과 쿰란 공동체

 

사해사본은 당시 쿰란 공동체 도서관에서 제작된 것으로 믿어진다. BC 150년 경 에쎄네 종파가 쿰란 공동체를 건설하고 정결과 신앙생활을 중심으로한 공동체를 건설하였다. BC 31년 경 커다란 지진이

일어난 흔적이 발견되며 65~70AD 경 로마에 대항한 유대인 독립운동의 진압대 쿰란 에쎄네 공동체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때 도서관에 있던 사해 문서를 주변동굴에 감추어 두었던 것이 2000년이

지난 뒤 그렇게 발견된 것이다.

 

사해사본의 구성

 

사해사본은 모두 800여 개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는 202개의 구약성서 사본을 비롯하여,

외경, 위경, 외부문서, 내부문서 그리고 성서 해석문서 등이 포함되어있다.

 

-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전체 이사야서 사본

- 또 다른 이사야서 사본으로 본문의 일부만 보존된 것

- 창세기 외경

- 하박국 주석

- 공동체 규율

- 전쟁 규율

- 감사찬양집

- 시편의 일부

- 성전문서 등.  

 

사해사본의 위대한 가치

 

1947년 베두인 목동의 손에 의해 발견되어 골동품 상인들의 손을 거쳐 성서학자들, 회교도들,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유대인들 사이에서 이 세계가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오늘날 사해사본이 발견된 지 50여 년이 지나서 이 위대한 유산의 내용이 거의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사해문서의 메시지가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50년 전, 3번째 유대국가인 이스라엘 국가가 탄생하려는 때에 사해 북서쪽 해안의 여러 장소에서 아주

오래된 고대 문서들이 이곳 저곳에서 발견되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팔레스타인에서 발견되는

그저 그런 골동품의 하나라고 여겼지만 결국은 20세기 고고학 발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아주 중대한

사건으로 드러났다.

신비스럽고 많은 논란이 대상이 된 이 문서들은 약 800여 개의 다양한 문서들로 이루어졌으며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통해 가장 의미있는 문서들로써 예수님께서 활동하시고 서기 70년 로마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던 2차 성전 시대 때의 가장 중요한 유산으로 밝혀졌다.

 

사해사본을 만나려면..

 

2007년 12월 5일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기원展> 이 열린다.

이스라엘박물관이나 록펠러박물관에 가더라도 삼엄한 경비에 쉽게 볼 수 없는,

사해사본 진본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요르단 정부 소장 사해사본 진본 5점을 포함해 8점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며

기독교 10대 유물이라 일컫는 신약 파피루스도 함께 소개된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멸망부터

중세시대까지 기독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유물 800여 점도 전시돼 당시 시대상과 종교관을

엿볼 수 있다.

 

 < 전시회 사이트 : http://www.scrolls.co.kr 또는 싸이클럽 : http://club.cyworld.com/scro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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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croll2008/110026820292

사해사본과그리스도교의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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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2008년 6월 4일,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 유물체험전시회, 관람안내.

http://www.scrolls.co.kr/
 
 
 
출처 : 즐거운 세상
글쓴이 : 청심원봉 김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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